2024. 5. 28.

Point of View

관점과 입장 - 세상을 바라보는 두 가지 방식

  • essay
  • philosophy
  • perspective
Point of View

우리는 각자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그 경험들이 모여 세계관을 형성합니다. 같은 대상을 바라보더라도 누군가는 **관점(Perspective)**으로, 누군가는 **입장(Stance)**으로 접근합니다.

Point of View

관점 (Perspective)

“제3자적 위치에서 물건이나 그 형태에 대한 사고 방식 및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

관점은 거리를 둔 채 대상을 관찰합니다.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하며, 여러 각도에서 사물을 바라보려 합니다. 마치 카메라의 렌즈를 조정하듯, 우리는 관점을 통해 세상의 다양한 면모를 포착합니다.

입장 (Stance)

“자기 자신의 처지에서 주관적 또는 개인적 견해를 표현하는 태도”

입장은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나의 경험, 가치관, 신념이 만들어낸 고유한 시각입니다. 입장은 중립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의 존재와 배경을 인정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세상을 해석합니다.


생각의 조각

각자의 삶은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펼쳐집니다. 그리고 그 환경들이 모여 우리만의 가치 판단 기준을 만들어냅니다.

관점은 유연하게 변할 수 있지만, 입장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입장은 나의 정체성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풍경을 담더라도, 어떤 관점으로 프레임을 잡을지, 어떤 입장에서 셔터를 누를지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탄생합니다.

struct WorldView {
    perspective: Vec<String>,  // 객관적 관찰들
    stance: String,             // 주관적 입장
}

impl WorldView {
    fn new(experiences: Vec<String>) -> Self {
        WorldView {
            perspective: experiences.clone(),
            stance: experiences.join(""),
        }
    }

    fn interpret(&self, situation: &str) -> String {
        format!(
            "상황: {}\n관점들: {:?}\n입장: {}",
            situation, self.perspective, self.stance
        )
    }
}

fn main() {
    let world_view = WorldView::new(vec![
        "빛의 방향".to_string(),
        "그림자의 길이".to_string(),
        "색의 온도".to_string(),
    ]);

    println!("{}", world_view.interpret("황혼"));
}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무수히 많습니다. 중요한 건 나의 관점과 입장을 인지하고, 동시에 타인의 그것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Manic Shim May 28, 2024